FC서울, 올 시즌 마지막 ‘슈퍼매치’ 예매 오픈

서울월드컵경기장 [사진=서울 구단 제공]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축구 FC서울과 수원 삼성 간 올 시즌 마지막 슈퍼매치가 오는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서울은 11일 오전 10시부터 슈퍼매치 티켓 예매를 시작했다. 이 경기는 서울이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확보를 위한 중요한 승부처다. 서울은 지난 전남 드래곤즈, 상주 상무와의 원정 두 경기를 연승하며 기분 좋게 정규라운드를 마쳤다. 오는 1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 현대와의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상위스플릿 라운드에 돌입한다. 앞으로 다섯 경기 결과에 따라 서울의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슈퍼매치는 그 자체로 수많은 흥행기록과 이슈를 만들어온 대한민국 축구의 최고 브랜드다. 더욱이 올 시즌 마지막 슈퍼매치는 중요한 시점에 있다. 서울과 수원은 나란히 14승11무8패 승점 53으로 같다. 다득점에서 수원(54)이 서울(48)에 앞서 4위, 서울이 5위에 올라 있다. 앞으로 경기결과와 슈퍼매치에 따라 한 팀은 앞서갈 수 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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