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이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 복지를 위한 사랑의 송편 빚기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진도군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진도군 예비군지역대, 노인돌봄생활관리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해 사랑의 송편을 만들었다.이날 만들어진 송편은 어려운 이웃 460여세대와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 따뜻한 위로와 함께 700세트의 송편을 전달했다.박명희 회장(진도군 여성단체협회)은 “중추절을 맞아 한가위 행복 나눔 송편 빚기 행사를 통해 참여·봉사·나눔 활동의 기반을 마련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사랑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이동진 진도군수는 “나눔 행사에 참여하여 봉사를 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관내에 어려운 소외계층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갈 계획이다”며 “우리 주위의 모든 이웃들이 훈훈한 사랑과 정이 넘치는 한가위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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