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정원문화박람회 29일 안산서 '팡~파르'

2017 경기 정원문화박람회 포스터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안산에서 개최된다. 경기도는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일간 안산 화랑유원지 일원에서 '2017 제5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경기도가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2010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올해는 도와 안산시가 주최하고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주관한다.  '상상 이상의 정원! 마을정원'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전문 정원작가와 대학생들이 꾸미는 '정원작품' 20개와 시민이 직접 조성한 '시민정원' 23개, 홈가드닝 콘테스트에 참여한 작품을 전시하는 '미니정원' 70개 등 다양한 정원 작품들이 선보인다. 이외에도 정원 자재, 정원식물, 정원 시설물, 관련 도서 등을 접할 수 있는 '정원 산업부스'(40개)와 정원소품, 미니정원바스켓, 화분 분갈이 등을 '체험해보는 정원 체험부스'(40개)도 조성된다. 박람회에 참가한 정원 디자이너와 대학생 등 작가와 직접 정원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서상교 도 축산산림국장은 "제5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전국 최초의 정원박람회로서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며 "시민참여형 마을정원은 내 삶의 정원의 좋은 모범사례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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