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무료 독감예방접종 26일부터 시작…195만명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올해 무료 독감예방 접종을 오는 26일부터 시작한다. 접종 대상자는 생후 6~59개월 이하 어린이 53만명과 만 65세 이상 노인 142만명 등이다.  앞서 도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하는 생후 6~59개월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무료접종을 하고 있다. 만65세 이상 노인은 추석연휴 이후인 10월12일부터 무료접종이 시작된다. 

무료독감예방접종 포스터

도는 올해 예상 수요의 90∼95%에 해당하는 백신을 의료기관에 공급해 지역 쏠림에 따른 일시적 백신 부족현상을 최소할 예정이다. 조정옥 도 감염병관리과장은 "면역력이 낮은 영유아와 65세이상 성인이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경우 폐렴 등 합병증이 잘 발생할 수 있다"면서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 이전인 10~11월 사이 단골의료기관을 방문해 편한 시간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무료 예방접종 지원 의료기관 확인은 가까운 보건소나 스마트폰 앱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https://nip.cdc.go.kr)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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