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네이마르 나란히 골맛…PSG, 막강 화력 자랑

킬리안 음바페 [사진=PSG 공식 페이스북]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셍제르맹(PSG)이 이적생들의 맹활약을 앞세워 막강 화력을 자랑, 축구팬들의 기대치를 더 올려놨다.PSG는 지난 여름이적시장을 통해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 다 실바를 영입했다. 9일(한국시간) 프랑스 스타드 생 심포리엥에서 열린 2017~2018 프랑스 리그앙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음바페와 네이마르 등 새로운 공격진이 출격, 나란히 골맛을 보며 PSG의 5-1 승리를 이끌었다. PSG는 이로써 올 시즌 5연승을 달렸다.PSG가 네이마르, 음바페를 영입하는 데 쓴 돈은 각각 2900억 원, 2400억 원. 둘은 돈이 아깝지 않는 활약을 했다. 둘 모두 각각 한 골과 도움 하나씩을 기록했다. 네이마르는 전반 31분 에딘손 카바니의 선제골을 도왔다. 이어 음바페가 1-1이던 후반 14분 상대 수비수가 걷어낸 공을 잡아서 오른발로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음바페의 PSG 이적 후 데뷔골. 네이마르는 후반 24분 올 시즌 네 번째 골을 터트렸고 후반 30분에는 음바페가 카바니의 추가골을 도왔다. 후반 42분에는 루카스 모우라가 한 골을 더보태면서 PSG의 5-1 승리의 대미를 장식했다. PSG는 오는 13일 오전 셀틱(스코틀랜드)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원정 첫 경기를 한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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