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평창 학생연합 오케스트라연주회 [사진=평창조직위 제공]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조직위와 강원도 평창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평창대회 성공과 올림픽 성화봉송 응원을 위한 ‘2017 평창 학생연합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오는 11일 평창 알펜시아 뮤직텐트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평창 지역 여덟 개 초·중·고등학교* 학생 235명으로 구성된 평창 학생연합 오케스트라는 150일을 앞둔 대회 성공 개최는 물론, 11월 1일부터 시작되는 성화봉송 응원을 위해 올림픽 성화봉송 주제가 'Let Everyone Shine'을 연주할 예정이다. 또한 소프라노 박리다 교사(도성초)가 성화봉송 주제가 공식 가수 인순이를 대신해 평창 학생연합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노래할 예정이다.조직위는 성화봉송 릴레이 응원을 위한 특별 이벤트로, 실제 성화봉을 초등학생들이 들고 관객들 사이를 누비는 성화봉송 퍼레이드와 성화봉송 포토존도 준비해 관객들의 관심과 호응을 유도할 계획이다. 조직위와 강원도 평창교육지원청은 또, 대회 붐 조성을 위해 지역인사와 주한대사관, 시도교육청 등에 발송하는 연주회 초청장과 팜플렛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기간, △성화봉송 릴레이 정보, △입장권 판매 정보 등을 함께 수록해 안내했다.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성화봉송을 비롯한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조직위와 개최도시 교육기관이 함께 뜻 깊은 자리를 준비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무더운 여름방학 기간에도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위해 열정을 가지고 연습하고 준비한 오케스트라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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