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전통식품학교 개강

강동구, 건강한 먹거리 문화 보급 위한 ‘강동전통식품학교’개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6일 건강한 먹거리 문화 보급을 위한 '2017강동전통식품학교’를 개강한다. 최근 대량 가공식품의 일반화에 따른 식품 안전성 문제와 식습관의 서구화로 인한 구민 건강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건강한 먹거리 및 우리 전통식품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이번 전통식품학교는 먹거리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을 덜어주고 건강하고 안전한 식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전통식품 전문 강사를 초빙해 보리고추장 담그기, 막걸리 앉히기, 김치?동치미 담그기 등 가정에서 즐겨 먹을 수 있는 우리 전통식품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이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동전통식품학교

교육은 명일근린공원 공동체텃밭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과정의 70% 이상 출석한 수료생들은 강동구청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강동전통식품학교’는 2014년 첫 개강을 시작으로 올해 4회차를 맞이하고 있으며, 수료생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전통‘식(食)’동우회는 전통식품 강습회, 도토리 장터 참여 등 자발적인 전통식품 보급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강동전통식품학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 도시농업포털사이트(//www.gangdong.go.kr/cityfar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강동구 도시농업과(☎3425-6556)로 문의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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