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포스터
구는 청년지원 정책에 있어 일자리와 청년을 일회적· 단기적으로 연결하던 기존 지원방식에서 시야를 확대해 청년 다수에 대한 지속적· 장기적인 지원방안을 다각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이를 위해 지난 7월 신설된 청년지원팀의 목표를 일자리로의 진입지원 및 환경조성에 맞춰나간다는 방침이다. 오늘날 청년들에게 일이라는 것은 반드시 먹고살기 위한 것이 아닌 자신이 시간과 노력을 들일 가치가 있다고 여기는 활동을 의미하기 때문이다.영등포구 청년 네트워크는 지난 7월 청년정책 관련 설문조사와 함께 참여자 모집을 시작했다. 영등포에 거주, 근무, 활동 중인 15~39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올 연말까지 지원할 수 있다. 지원방법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www.ydp.go.kr)구민참여온라인접수에서 <www.ydp.go.kr)-구민참여-온라인접수에서> 신청하면 된다. 현재 80명의 회원이 모집돼 있으며 10월에 발대식이 있을 예정이다. 구는 청년 네트워크 ‘천?취?창?조’가 앞으로 청년문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실험과 실현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청년들이 직접 원하는 것을 말하고 이룰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년 네트워크를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욕구에 맞춘 현실적인 일자리 창출과 민관협력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일자리정책과(☎2670-1665)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