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루키 최혜진(18ㆍ학산여고3ㆍ사진)이 '23구골프'와 의류 후원 계약을 했다.31일 열리는 프로 데뷔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한화클래식부터 새 옷을 입는다. 지난 28일 롯데그룹과 2년간 12억원의 '스폰서 잭팟'을 터뜨린데 이어 서브 스폰서가 정리되는 모양새다. 온워드 카시야마 코리아의 23구골프는 1996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심플 & 베이직을 콘셉트로 패션 트렌드와 기능성 등을 적절하게 조합한 브랜드다. 아마추어 신분으로 프로대회에서 이미 2승을 수확해 상품성을 충분히 과시한 상황이다. 지난달 3일 용평리조트오픈을 제패해 김효주(2012년 롯데마트여자오픈) 이후 5년 만에 '프로 킬러'의 반열에 올랐고, 17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US여자오픈 준우승으로 월드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20일 MBN여자오픈에서는 1999년 임선욱(34) 이후 18년 만에 아마추어 다승이라는 진기록을 곁들였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