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가 '애니팡3' 흥행에 힘입어 15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선데이토즈는 11일 "상반기 매출이 384억원, 영업이익이 87억원, 당기순이익이 93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9%, 13%, 28% 성장한 수치다. 이중 2분기 실적은 매출 177억원, 영업이익 38억원, 당기순이익 40억원이다.선데이토즈는 "지난해 9월 출시한 애니팡3가 오픈마케 게임 매출 10위권대를 기록하며 상반기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애니팡3와 함께 애니팡 포커, 애니팡 사천성 등 스테디셀러 역시 꾸준한 인기를 누렸다. 선데이토즈 하반기 기존 게임들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신작을 출시해 매출을 다변화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선데이토즈는 하반기 중 국내외 시장을 타깃으로 해외 IP 도입을 통한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다.임온유 기자 io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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