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본격 추진

"거리질서지킴이 등 14개 사업에 38명 참여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은 2017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총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전남권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운영, 거리질서지킴이 등 총 14개 사업에 38명이 참여하여 8월 1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군은 지난 1일 서편제보성소리전수관에서 지역일자리사업 참여자와 담당 공무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 강순기 부장을 초청하여 근로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대책에 대한 강의를 추진했다. 특히, 참여자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이론교육과 각종 산업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사례, 재해유형별 대처방안 등 실용교육을 병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공공일자리는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생계 도모와 일자리창출, 관광문화자원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 권리 의식을 제고하는 등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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