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영암군지회(회장 김옥현)는 지난 17일 전남지부장(김영만)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동평 영암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지난 2014년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영암지회 설립이후 약 500여명의 회원에게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심에 대해 전남도내 1만5천여명의 회원들이 감사의 마음을 감사패에 담아 전달했다.영암군은 시각장애인 단체의 활성화를 위해 운영비 지원과 흰지팡이의 날 행사, 점자의 날 행사를 지원하여 주고 있으며 특히 2016년 4월에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를 개소하여 차량 운행을 통한 장애인 이동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김옥현 지회장은 “영암군에서 시각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며 “그 무엇보다도 생활이동지원센터의 차량지원 사업이 시각장애인들을 대신하여 눈과 다리가 되어 사회참여 활동에 참여할 수 있고 편리한 서비스를 받고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또한, “장애인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개선함은 물론 장애인들이 도움을 받기만 하는 존재가 아니라 스스로 역할을 찾아 지역사회의 구성원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전동평 영암군수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시책을 추진하여 지역주민들이 만족하는 ‘복지 으뜸 영암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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