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동해 수산항 정비사업 등 52건·2198억원 공사입찰

지역별 지역제한·지역의무공동도급 현황자료. 조달청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조달청은 24일부터 닷새간 해양수산부 동해지방해양수산청 수요 ‘수산항 정비 및 어항 조성사업’ 등 52건에 2198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23일 밝혔다.입찰은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수요 ‘서남물재생센터 3차 처리시설 설치공사’ 등 36건(전체의 69%)을 지역제한 또는 지역의무공동도급 대상공사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공사금액 975억원 상당(전체의 44%)을 지역 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제한 입찰 공사 26건에 276억원과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 10건에 1437억원 중 699억원 상당이 지역 업체 공동수급체 참여대상이 수주하면서다.지역별 발주량은 서울 1349억원, 경남 222억원, 강원 192억원 등이 주를 이루고 이외에 지역은 435억원이 집행된다.규모별 발주량에서 300억원 이상 대형공사는 공사금액 기준 971억원(전체의 44%)을 차지한다. 이중 서울 도시기반시설본부 수요 ‘별내선 8호선 연장 1공구 건설공사(971억원)’는 종합평가낙찰제, 대형공사를 제외한 나머지 공사는 적격심사(1220억원)와 수의계약(7억원)으로 각각 집행된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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