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8일' 경기도민의 날 된다

경기도청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민의 날이 '10월18일'로 결정됐다. 18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도민의 날 제정을 위한 여론조사 결과 10월18일이 52%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올 초 여론조사에서 제일 많은 의견이 모아졌던 11월1일은 40%에 그쳤다. 지난해부터 '경기도민의 날' 제정을 추진해 온 도의회는 올 초 여론조사를 토대로 도민의 날을 11월1일로 잠정 결정했다. 하지만 도가 2018년 10월18일을 '경기천년의 날'로 지정키로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두 날짜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해 10월18일을 도민의 날로 확정했다.도의회는 여론조사를 통해 10월18일로 의견이 모아진 만큼 이르면 다음 달 임시회에 관련 조례를 상정한다. 10월18일은 고려 현종이 수도의 외곽지역을 '경기'라고 처음 불렀던 1018년에서 따왔다. 2018년 경기도는 1천년 역사를 기념해 10월18일 경기천년 행사를 진행한다. 11월1일은 경기도 주민 수가 1000만명을 첫 돌파한 날이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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