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대덕읍, ‘무더위 타파’초복 사랑의 국거리 배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 대덕읍(읍장 이재천)은 11일 초복을 맞아 대덕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서선희)와 함께 ‘복달임 재료’사랑의 국거리 배달을 했다고 전했다.제8회째를 맞는 대덕읍 특수시책‘맛있는 나눔, 사랑의 국거리 배달사업’은 최근 농촌지역에 혼자 사는 노인들이 모여서 공동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일이 늘어남에 따라 공동식사에 따른 국거리 문제를 조금이나마 지원해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서 대덕읍은 여성단체협의회원과 손을 잡고 31개 마을회관에 오리, 수박, 찹쌀, 김치 등 ‘복달임 재료’를 직접 배달했다.이날 직접 배달에 나선 이재천 대덕읍장은 “어르신들이 여름더위에 건강히 지내실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며 “복달임 음식을 드시면서 여름 무더위를 잘 이겨 내실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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