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그룹, 대학생 프로젝트 2기…'인턴 서류전형 면제'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아주그룹은 대학생들과의 협업과 소통을 위한 '크리에이티브 A' 2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톡톡튀는 아이디어와 열정을 갖춘 대학생들과 외부전문가의 협업을 통해 아주그룹이 추구하는 기업문화 활동에 다양성과 창의성을 더하기 위해 기획했다. 프로젝트명의 A는 아주(AJU), 에이스(ACE), 최고의 팀이 되길 바라는 어벤저스(Avengers)의 앞글자를 의미한다.참여 대학생들은 다음 달 30일까지 공동미션을 수행한다. 제작 콘셉트 및 아이디어 수립, 결과물 산출 등 전 과정을 외부전문가가 멘토로 참여해 문제 해결을 돕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멘토로는 KBS2 드라마 '최고의 한방'의 연출자인 유호진 몬스터유니온 프로듀서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 주제는 '아주그룹이 추구하는 기업문화를 보다 재미있게 표현할 수 있는 창작물'이다. 영상제작, 디자인, 카피라이팅, 작곡ㆍ작사 등 다양한 분야에 재능과 열정이 있거나 창작활동에 관심이 있는 국내외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참가접수는 오는 11일까지 아주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1차 결과발표는 오는 13일 홈페이지 및 개별 통보한다. 2차 면접심사는 오는 14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들에게는 전문가의 정기멘토링과 100만원의 장학금, 그룹 인턴지원시 서류전형 면제혜택 등을 제공한다.아주그룹 관계자는 "대학생들에게 협업과 현업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회사는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데 기획취지를 뒀다"며 "전문 멘토와의 네트워킹 기회는 물론 저마다 다른 재능과 관심사를 가진 팀원들과의 즐거운 도전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