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선희기자
1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열린 SC제일은행 창립 88주년 한마음 페스티벌에서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 SC제일은행)
행사에는 임직원 4000여명과 가족을 포함, 모두 1만3000여명이 참석했다.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환영사에서 "은행 창립 88주년은 글로벌 그룹인 스탠다드차타드의 160년 역사와 함께 하기에 더욱 그 의미가 깊다"며 "한국 토종은행의 저력과 전 세계 70개국을 아우르는 SC 글로벌 네트워크의 장점을 결합해 진정한 하이브리드은행인 '한국 최고의 국제적 은행'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서성학 노조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노조는 반세기 동안 직원 및 은행과 생사고락을 함께해 온 동반자" 라며 "직원의 노동조건 개선을 위한 노조 본연의 역할에 충실함은 물론, 은행의 재도약에도 노사 상생의 파트너십으로 함께할 것" 이라고 말했다.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