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선박펀드, 마린머니지 올해의 거래상 수상

[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캠코선박펀드가 20일(뉴욕 현지시간) 선박금융전문지 마린머니로부터 '2016년 올해의 거래 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미국에서 발행되는 마린머니지는 전 세계 1000여개 선박금융기관이 구독하는 선박금융저널로, 매년 선박금융 발전에 공헌한 금융회사를 선정해 부문별로 시상하고 있다.캠코는 선박펀드가 2016년 한 해 동안 선박인수 후 재용선(BBCHP) 방식으로 8개 해운사 선박 11척을 인수해 1억300만 달러 규모의 금융지원을 완수한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캠코는 지난 2011년 구조조정기금 선박펀드 운용과 관련, 마린머니지로부터 '2011년 올해의 거래 리스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문창용 캠코 사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선박 인수로 민간 선박금융시장을 보완해 해운업계의 재도약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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