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지역적·환경적 특성으로 진로설계 지원을 받기 어려웠던 특수학생과 다문화·탈북가정 학생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상담'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올해는 중학교 20곳과 고등학교 8곳, 특수학교 6곳 등 시·도별 2개씩 모두 34개 학교가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이들 학교에는 개별 요청사항에 맞춰 진로·진학 상담가와 심리 상담가, 직업인 등 5명 안팎으로 구성된 전문가팀이 찾아가 학생들을 만난다.홍민식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은 "청소년의 진로설계를 지원할 때 사회적배려 대상자가 소외되지 않도록 정책적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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