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모아이게임즈 모바일 MMORPG 퍼블리싱·전략적 투자모아이게임즈, 리니지2 등 총괄한 이찬 대표가 설립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넥슨이 모바일게임 개발사 모아이게임즈의 신작 MMORPG '프로젝트 라파누이' 글로벌 퍼블리싱을 맡는다.모아이게임즈의 '프로젝트 라파누이'는 최상급의 그래픽과 다채로운 거대한 스케일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4를 기반으로 정교하면서도 화려한 그래픽을 구현했고, 콘솔 게임과 같은 강렬한 타격감을 느낄 수 있는 전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PC MMORPG를 방불케하는 방대한 스케일의 오픈필드와 콘텐츠, 진영 간 대립구조에 기반한 웅장한 세계관과 이를 바탕으로 한 대규모 진영전(RvR)도 준비 중이다.넥슨은 이번 퍼블리싱 계약과 함께 모아이게임즈와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전략적 지분 투자도 단행했다.모아이게임즈는 '리니지 2' 프로그램 총괄, '에오스'를 개발한 엔비어스의 개발총괄 이사를 역임한 이찬 대표가 설립했다. MMORPG 개발 경력이 풍부한 개발진들로 구성돼있다. 박지원 넥슨 대표는 "MMORPG 장르에서 탁월한 노하우와 전문성을 보유한 모아이게임즈의 신작을 서비스하게 됐다"며 "프로젝트 라파누이가 모바일 MMORPG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찬 모아이게임즈 대표는 "프로젝트 라파누이가 전세계 유저들로부터 인정받는 차세대 대작 MMORPG가 될 수 있도록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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