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대우건설, 포항 '두호 SK뷰 푸르지오' 2일 분양

2일 견본주택 개관·8일 1순위 청약

▲두호 SK뷰 푸르지오 투시도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SK건설과 대우건설이 경북 포항시 두호동 1022, 1058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두호 SK뷰 푸르지오'가 2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포항 두호주공 1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공급되는 두호 SK뷰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9층, 14개동, 총 1321가구 규모다. 이 중 65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4㎡A 155가구 ▲74㎡B 25가구 ▲84㎡A 204가구 ▲84㎡B 273가구로 구성된다. 포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형 건설사 컨소시엄 아파트로 실수요자가 가장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으로 이뤄졌다. 단지는 남향 위주 판상형으로 배치돼 일조권과 통풍 효율을 높였다. SK건설과 대우건설은 모던한 감각의 내부 인테리어와 마감재를 적용할 계획이다. 또 수납공간을 극대화 한 복도 팬트리와 알파룸으로 다양한 특화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호 SK뷰 푸르지오는 친환경 공원형 아파트로 꾸며져 입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제주 팽나무와 생태연못으로 꾸려진 센트럴 가든, 비오토피아 가든, 숲속 정원 등 사계절 내내 풍요로운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 지하주차장 설계로 단지내 차량 출입을 최소화 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어린이집,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장, 독서실, 경로당 등이 들어서 전 연령층을 배려했다. 무인택배시스템, 홈네트워크시스템, 원격검침시스템, 무인경비시스템, 지하주차장 비상벨 등 생활의 편리성과 보안에도 힘썼다. 두호 SK뷰 푸르지오가 들어서는 두호동은 포항의 중심지로 우수한 학군과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단지 바로 앞 두호남부초와 두호고등학교를 도보 통학할 수 있다. 또 창포중, 포항여중, 포항여고, 포항고 등이 속한 명문학군이 모두 두호동에 위치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CGV, 시립미술관, 죽도시장 등도 인근에 위치해 생활 인프라도 잘 갖췄다. 단지는 영일만산업단지, 포항산업단지, 포스코 등까지 출퇴근이 용이한 곳에 위치해 직주근접이 가능하다. 영일대해수욕장, 환호공원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교통망도 우수하다. 새천년도로, 포항IC 등이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포항시외버스터미널, 포항고속버스터미널, KTX 포항역을 통해 전국 광역 교통망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오는 6월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15일 당첨자 발표를 거처 20일부터 2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3.3㎡당 평균 895만원으로 책정됐다. 중도금 무이자의 금융혜택도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동 618-11번지에 마련돼있다. 입주는 2020년 1월 예정이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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