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는 살아있다' 장서희X오윤아X김주현 워맨스 예고, 한 침대에 누워 우애 다진다

언니는 살아있다. 사진=SBS '언니는 살아있다' 제공

'언니는 살아있다' 여주인공들의 워맨스가 화제다.27일 SBS '언니는 살아있다' 제작진은 장서희(민들레 역), 오윤아(김은향 역), 김주현(강하리 역)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세 사람은 나란히 한 침대에 누워 단란한 한 때를 보내고 있다.이어 제작진은 민들레 엄마의 생일을 맞아 1년 전 택시 추돌 사고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피해자 가족들이 모두 모여 파티를 하는 사진도 공개했다.엄마의 죽음으로 세상에 홀로 남겨진 민들레를 위해 김은향과 강하리, 설기찬(이지훈 분)은 물론, 강하리의 전남편 가족들까지 모두 합세해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주고 있다.극중 진홍시 역을 맡고 있는 아역배우 오아린은 사람들 앞에서 춤을 추며 노래를 하고 있어 흐뭇함을 자아낸다.이날 방송에서 세 사람은 오랜만에 한 침대에 누워 그날의 사건을 회상하며 다시한번 의기투합할 예정이다. 또한 설기찬이 세 사람에게 자신의 자동차 브레이크를 공룡그룹에서 고의로 고장낸 것 같다는 심증을 밝혀 충격을 안길 예정이다. 이에 세 사람은 설기찬을 도와 공룡그룹을 상대로 싸울 것임을 다짐한다.제작진은 "이들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된 인연은 모든 집의 기일이 같다는 것이다. 한날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피해자들이 서로 모여 상처를 위로해주는 모습 속에서 또 다른 '가족애'를 느낄 수 있으리라 여겨진다"고 밝혔다. 한편 '언니는 살아있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2회 연속 방송된다.아시아경제 티잼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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