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신소율, 부친과 절연 고백…'지난해 집 사고 화해했다'

배우 신소율이 '인생술집'에서 부친과 절연했던 사실을 밝혔다/ 사진= tvN 제공

'인생술집'에서 배우 신소율이 부친과 절연했던 사실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신소율과 서지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소율은 "집에서 외동딸로 사랑받고 자랐다. 연기를 하고 싶어 고등학교를 자퇴했는데 아버지는 그것까지 허락해주시는 분이었다"고 회상하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신소율은 두 번의 잘못된 기획사 계약으로 인해 집이 자가에서 전세, 월세로 바뀌었다고 고백했다. 이 과정에서 어머니가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이 왔고, 아버지로부터 '네가 뭔데 내 와이프를 일하게 하느냐. 너보다 너희 엄마가 더 소중해'라는 말을 듣게 되면서 5년 동안 절연했다고 전했다. 신소율은 "아버지가 사랑꾼이시다. 저 때문에 어머니까지 일을 하게 될 상황에 처하자 제게 화를 내셨다. 그게 난 서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쉬지 않고 일했다. 돈 한 푼도 안 쓰고 부모님 집 사는 데만 모았다. 지난해 집을 샀다. 그렇게 아버지와도 화해하게 됐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아시아경제 티잼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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