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제화, 올해 1분기 스니커즈 판매량 분석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일상복과 운동복의 경계를 허무는 애슬레저룩 등 편한 패션과 함께 스니커즈가 주목받고 있다. 금강제화는 이달 스니커즈 판매량은 8000켤레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월에 비해 2.5배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올해 1분기(1~3월) 스니커즈 판매량은 1월 3000켤레, 2월 6400켤레, 3월 8000켤레가 판매됐다. 편한 옷차림에 맞춰 신을 수 있는 신발을 찾는 수요가 급증한 것이 판매로 이어졌다고 금강제화 측은 분석했다. 스니커즈는 지난해부터 열풍인 애슬레저 패션과 비즈니스 캐주얼 시장이 확대되면서 각광받았다. 금강제화는 스니커즈 구성을 대폭 늘렸다. 대표 캐주얼 브랜드 랜드로바는 신제품 중 스니커즈 수량을 지난 해 대비 30% 가까이 늘려 전체 물량의 60%로 구성했다. 디자인 수도 13개 스타일로 확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는 작년보다 62.5% 늘어난 수준이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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