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민기자
르브론 제임스 [사진=클리블랜드 공식 홈페이지]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디펜딩 챔피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미국프로농구 NBA 플레이오프 2회전에 무난히 진출했다.클리블랜드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뱅커스 라이프 필드하우스에서 한 2016~2017 NBA 플레이오프 동부지구 1회전 네 번째 경기에서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106-102로 이겼다. 플레이오프 1회전은 7전4선승제다. 클리블랜드는 인디애나를 상대로 1승도 허락하지 않는 막강한 전력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간판인 르브론 제임스가 33득점 10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카이리 어빙도 28득점을 책임졌다. 휴스턴 로키츠는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113-109로 꺾고 시리즈 전적 3승1패가 됐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러셀 웨스트브룩이 35득점 14리바운드 14어시스트 트리플더블을 기록했지만 팀 전술의 실패와 불운이 겹치는 등 승리를 따내지 못해 탈락 위기에 몰렸다.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