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맞아 골프족 증가한 영향도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와이드앵글이 이른 더위에 '여름 마케팅'에 돌입했다. 낮 기온이 20도 중반을 웃도는 봄철 이상고온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데다 5월 황금연휴를 맞아 해외로 떠나는 열혈 골프족으로 인해 여름 의류에 대한 문의와 구입 시기가 빨라졌기 때문이다.와이드앵글은 올해 여름 신제품 입고시기를 앞당겼다고 24일 밝혔다. 여름 제품을 찾는 골퍼가 증가하면서 작년보다 제품 입고시기를 앞당겨 2월부터 판매 시작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브랜드 캠페인 영상도 여름 시즌에 맞춰 새롭게 공개하고, 이미지도 강화했다. 여름 시즌에 맞춰 신제품 카탈로그(룩북)도 추가 제작했다.올 여름에는 디자인과 기능성 소재의 제품을 주력으로 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프리미엄 기능성 라인 'W 리미티드 에디션'과 '콜드 스톤' 소재의 기능성 의류, 여성 골퍼를 겨냥한 플리츠 민소매 원피스와 레깅스 등이다. 와이드앵글 마케팅팀은 "여름 옷들은 가볍고 편안한 데다 더위를 해소할 수 있도록 냉감 효과 등 기능적인 부분이 특화됐다"며 "타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디자인과 기능성 소재를 집중 어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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