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21일 당권을 잡기위해 대선에 출마했다는 지적에 "당권을 노리고 선거를 치를 만큼 그런 바보가 아니다"고 일축했다. 홍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토론회에서 '현재로선 당선 가능성이 높아보이진 않는다. 일각에서는 대선 이후 당권을 노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홍 후보는 "저는 대선에 이길 것으로 본다. 대선은 좌파 세 명과 우파 한 명의 싸움이기 때문"이라면서 "대선에 승리하기 열심히 하는 것이지, 당권에 집착한다는 이야기는 홍준표를 잘 몰라서 하는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이번 선거는 탄핵 대선에서 안보 대선으로 프레임이 바뀌었다"며 "그 때문에 우리가 희망을 갖고 해볼 수 있다"고 승리를 확신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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