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관수)이 (재)바보의나눔(이사장 손희송)이 공모하는 소규모 기능보강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재)바보의나눔은 故 김수환 추기경이 바라셨던 세상, 모든 사람들이 존중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서로 사랑하고 나눔으로써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을 꿈꾸는 법정기부금단체다. 이번 공모에서 82개 기관이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를 거쳐 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이 최종 파트너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100여 명의 교육이 가능한 책상을 구비해 강당에 설치하고 댄스연습실 바닥에 매트를 설치하게 된다. 청소년이 주로 이용하는 문화의집 시설을 보강해 효율적인 교육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김관수 관장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여가선용을 위한 공간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해에도 전라남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청소년이 떴다 농촌봉사활동’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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