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 원도심에 위치한 옛 충남도 관사촌과 테미공원 일원이 올해 중 문화예술촌 등으로 조성될 전망이다.대전시는 권선택 대전시장과 이춘아 문화재단 대표, 이영우 대전미술협회장, 박은숙 대전문화연대 대표 등이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조성방안을 논의하는 ‘협치 시정회의’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이날 권 시장 등은 관사촌을 활용해 문화예술촌을 조성하는 방안과 테미예술창작센터의 활성화 방안, 이원복 만화 창작관 조성 방안 등 사업의 세부 추진방안을 논의했다.관사촌과 테미공원은 대전 원도심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회의에 참석자들은 이들 공간과 연계한 콘텐츠와 스토리 개발하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권 시장은 “옛 관사촌 일대는 명품 골목길이 조성될 수 있는 높은 잠재력을 갖췄다”며 “시는 이 일대에 문화공간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반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이날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중 골목길 조성 용역을 마무리하고 사업 추진을 본격화할 계획이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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