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 전남권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는 광주·전남 교원을 대상으로 특수분야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특수분야 직무연수 기관은 시·도교육청 산하 교육연수원에서 분기별로 기관 또는 비영리단체로부터 교육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신청받아 심의 후 연수기관으로 지정된다. 전남권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는 특수분야 연수기관 지정 심의시 연수과정 내용 적합성, 장소 적합성, 강사 적합성 등의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 2월 특수분야 직무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앞으로 4월말부터 8월까지 각 회차별 30명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차와 함께하는 힐링 체험’이라는 주제로 광주·전남 교원들에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습관성질환 및 생활습관 개선 교육, 녹차비누 만들기, 차훈 명상, 보성소리배우기, 어드벤처 체험 및 둘레길 걷기, 기초체력 측정 및 건강증진 체험 등 이론 및 체험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광주 및 전남 교원들이 다양한 체험교육으로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보성의 건강한 차 문화를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권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는 지난해 광주·전남 교원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130여명이 참여하여 특수분야 직무연수를 성공적으로 운영했으며, 올해는 건강 나누리캠프와 방문객을 위한 상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생태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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