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봉준호, '기생충'으로 네 번째 호흡

송강호와 봉준호 감독이 합작한 '설국열차'는 국내에서 관객 934만9991명을 모았다.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배우 송강호와 봉준호 감독이 영화 '기생충'으로 재회한다. 3일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근 출연을 확정짓고 내년 초 촬영한다. 두 사람의 합작은 '살인의 추억(2003년)', '괴물(2006년)', '설국열차(2013년)'에 이어 네 번째다. 송강호는 새 영화 '택시운전사'로 먼저 관객을 찾아간다. 우민호 감독의 신작인 '마약왕' 촬영도 준비 중이다. 봉 감독은 오는 6월 신작 '옥자'를 내놓는다. 미국 넷플릭스가 560억원을 투자하고 브래드 피트의 제작사 플랜B가 만든 영화로, 틸다 스윈턴·제이크 질렌할·안서현·변희봉 등이 출연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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