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열리 골든블루 마스터블렌더 육성 프로젝트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장학생 김준민(왼쪽부터),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 김빛나 장학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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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골든블루가 서울 사무소 서미트홀에서 '골든블루 마스터블렌더 육성 프로젝트'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전문 위스키 기업인 골든블루가 국내 주류업체중에서는 처음으로 한국 주류산업의 발전을 위해 기획한 양조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12월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서류 전형과 2번의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2명의 장학생들이 선발됐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김빛나(만 30세), 김준민(만 26세)이다. 30일 열린 수여식에는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 박희준 전무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선발된 장학생 김빛나, 김준민이 참석했다. 이 프로젝트는 주류산업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인재들에게 세계적인 마스터블렌더를 배출한 스코틀랜드 해리엇와트 대학교의 양조·증류학과 석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미래 주류산업을 이끌어 나갈 차세대 리더를 키우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9월부터 1년 동안 스코틀랜드 해리엇와트 대학교 양조·증류학과 석사과정을 밟을 예정이며, 골든블루는 선발된 장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비 전액과 체재비, 항공료를 지원할 계획이다.김동욱 대표는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이 미래 국내 주류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며, 마스터블렌더 육성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우수한 품질의 우리 술을 만들 수 있는 주류 제조 전문가를 양성하고 국내 주류산업의 발전 및 한국 술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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