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서울시·한국투명성기구 등과 '서울청렴클러스터 구축' MOU 체결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 서울메트로 등 5대 투자기관, 한국투명성기구,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와 28일 '서울 청렴클러스터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협약은 서울시교육청, 서울시, 서울메트로, 서울시도시철도공사, 서울시설공단,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한국투명성기구,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 총 9개 기관 간 네트워크를 통하여 정책협력 및 정보의 교류, 공동 활동을 수행하는 서울 청렴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탁금지, 촌지근절, 불법찬조금 근절 등을 시민에게 확산하고 공직자 윤리 등 제도개선 시 상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기회의도 수시로 개최, 청탁금지법 관련 수범사례, 신규정책 성과공유 및 반부패 개선 전략 및 현안사항을 논의한다. 그 밖에 협약기관 직원 및 관계자,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5월 찾아가는 청렴교육 실시하는 한편 다양한 기관들과 서울시교육청의 청렴의지를 선포하는 '민관 합동 청렴서울 실천 선언식'개최(6월), 초중고교생 대상 청렴수기 공모전(9월) 등 여러 행사를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이민종 서울시교육청 감사관은 "서울교육의 청렴도 향상은 공직사회의 독자적인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민관협력 거버넌스 운영을 통한 노력이 절실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다양한 기관 및 시민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대한민국 교육을 대표하는 서울교육의 위상에 맞는 최고의 청렴생태계를 조성하여 신뢰받는 청렴한 서울교육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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