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퇴직교원에게 훈포장을 전수하고 있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7일 수원 남부청사 다산관에서 '2017년 2월말 퇴직교원 훈ㆍ포장 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전수식은 퇴직교원의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하고 교육에 봉사하고 헌신한 공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 가족을 비롯한 많은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수상자는 황조근정훈장 77명, 홍조근정훈장 137명, 녹조근정훈장 71명, 옥조근정훈장 56명, 근정포장 63명 , 대통령표창 55명, 국무총리표창 42명, 교육부장관표창 45명 등 총 546명이다. 이재정 교육감은 "투철한 사명감과 열정으로 평생을 바쳐 경기교육에 헌신해 온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퇴직 후에도 경기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청북초등학교 전갑찬 교장은 퇴직자를 대표해 "경기교육의 현장에서 맡은 바 소임을 수행할 수 있어 자랑스럽고 보람된 시간이었다"면서 "경기교육가족 모두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경기교육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후배 교원들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스승의 은혜'를 제창하며 명예로운 퇴임과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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