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진달래로 돌아온 리사 '뮤지컬계 여왕 타이틀 내려 놓고 싶어'

리사.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유부녀로 돌아온 리사의 애절한 '복면가왕' 무대가 화제다.2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 가왕후보결정전에서는 '2017 미스코리아 진달래'와 '노래천재 김탁구'가 대결을 펼쳤다.먼저 '진달래'는 인순이의 '아버지'를 선곡해 특유의 애절한 목소리로 감동을 선사했다.김탁구 역시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을 선곡해 정면 승부했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절절한 목소리에 청중들은 눈시울을 붉혔다.조장혁은 "'진달래'는 굉장히 독특한 에너지와 감정으로 무대를 컨트롤 하신다. 아무도 건드리지 못하는 독보적인 매력이 있다"며 극찬했다.카이는 "'김탁구'는 많은 것을 보여주지 않아도 충분하다는 상남자의 자신감이 드러난다"고 평했고, 김구라는 "금강불괴 같은 사람이다"이라고 비유해 웃음을 자아냈다.판정 결과 '김탁구'가 64대 35로 승리를 차지했다.가면을 벗은 '진달래'의 정채는 가수 겸 뮤지컬배우 리사로 밝혀졌다. 짙은 감성과 가창력을 가진 리사의 등장에 판정단은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뮤지컬계 여왕'이라는 타이틀을 내려놓고 싶었다는 리사는 "앞으로 가수로서 더 활동하고 싶다"며 활동 계획을 밝혔다.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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