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김보경 기자] 자유한국당 대선주자인 홍준표 후보는 24일 "최근 나타난 검찰 '우병우 라인' 같은 정치검사를 색출해 문책하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검찰 개혁' 공약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은 국민을 위해 공정하고 정의로운 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 권력에 춤추는 정치검사를 색출해 문책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그는 "사회방위를 위해 집권하면 흉악범에 대해선 반드시 사형을 집행하겠다"고 공언했다. 홍 후보는 "1997년 12월에 사형 이후 집행하지 않으니 흉악범이 난무하고 엽기적 살인사건이 난무한다"면서 "국민이 70%가 찬성하고, 20대가 78% 이상 찬성하는 흉악범을 반드시 사형집행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center><div class="slide_frame"><input type="hidden" id="slideIframeId" value="2016081609140181676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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