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수비수 장현수가 1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인천공항=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축구대표팀 수비수 장현수(중국 광저우 푸리)가 자신을 둘러싼 실전 감각 우려에 대해 "문제 없다"고 자신했다.장현수는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표팀과 함께 중국 창샤로 출국했다. 그는 출국 전 인터뷰에서 "경기를 못 뛴 것은 사실이지만 두 경기 뿐이었다. 비시즌 기간에 몸을 잘 만들었기 때문에 걱정 없다"고 했다.장현수는 정규리그 개막 후 두 경기 모두 뛰지 못했다. 중국프로축구 규정이 바뀌었기 때문. 중국 슈퍼리그는 지난해까지 팀당 외국인 선수 네 명과 아시아쿼터 한 명을 보유, 다섯 명 모두 출전할 수 있도록 허락했지만 올 시즌부터 아시아쿼터를 없애고 세 명 출전으로 규정을 변경했다. 이 때문에 몸값이 상대적으로 낮은 한국 선수들이 외면받고 있다. 장현수는 또한 "중국 대표팀이 마르셀로 리피 감독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성향이 강해 이번에 수비축구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 잘 대비하겠다"고 했다.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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