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해빙기를 대비해 오는 31일까지 주요 간선도로 및 이면도로변 하수도 시설물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해빙기에 주로 발생하는 지반침하 및 하수관로 파손 등으로 인한 사고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것. 점검대상은 관내 우?오수관로 809.9㎞, 맨홀 1만8650개소, 우·오수받이 1만8305개소 등으로 육안 및 CCTV·색소조사 방법을 이용해 과거 도로침하가 발생했던 구간과 하수관로 파손으로 인한 도로침하가 의심되는 구간, 상습침수지를 중점 점검한다.점검결과 대단위 공동주택에 하수관로 역류가 발생한 경우 점검지원으로 시설물을 보완할 계획이다.또 야간 및 공휴일에도 ‘하수민원처리 특별기동반’을 운영해 안전하고 청결한 하수도시설물을 관리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서구 관계자는 “모든 사고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므로 철저한 안전 점검 및 관리로 해빙기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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