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뜬다' 김성주가 거대거미 시식에 도전했다/ 사진=JTBC 제공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뭉쳐야 뜬다' 방송인 김성주가 거대 거미 타란툴라 시식에 도전했다. 14일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캄보디아로 떠난 김성주, 김용만, 안정환이 야시장 구경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캄보디아의 밤을 즐기던 중 뱀, 전갈, 거미 등 기이한 재료로 만든 꼬치가 한가득 쌓여있는 노점상을 발견했다. 그 중에서도 멤버들의 시선을 끈 것은 바로 거대한 타란툴라 거미로 만든 꼬치. 정형돈은 거미 타란툴라의 큼지막한 다리와 몸통에 보이는 털을 발견하자, "그걸 어떻게 먹느냐"면서 놀랐다.반면, 김성주는 거미 꼬치를 집어 들어 한입 가득 베어 먹은 후 천천히 맛을 음미하더니, "고소하다.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면서 시식평을 남겼다.김용만도 거미 시식 후 "먹는데 털 같은 게 입에 걸린다"고 다소 엽기적인 시식 후기를 전해, 좌중에 웃음을 안겼다. 정형돈과 안정환은 거미 꼬치 시식 권유에도 기겁하고 물러서는 모습을 보여 '겁쟁이 브라더스'를 방불케 했다. 한편, JTBC '뭉쳐야 뜬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된다.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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