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지난 9일 나주 엠스테이호텔에서 전남 47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교장, 행정실장, 교무부장, 특성화(취업)부장 등 1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직업교육 추진 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행복한 전남 직업교육의 핵심전략인 ‘취업의 맥을 잡다! MEG 직업교육 프로젝트’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MEG 직업교육 프로젝트’는 Mutual creative education(기업맞춤교육), Enhance vocational education(직업교육 역량강화), Globalization of employment education(글로벌 직업교육 운영)의 이니셜로, 전남 직업교육이 나아갈 추진 전략이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이영민 박사는 특강을 통해‘NCS 교육과정 이해와 적용을 위한 교장선생님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학교장의 마인드 변화가 다가올 4.0시대에 적응할 인재를 육성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미래인재과 직업교육팀 손현숙 장학관은 도교육청이 개발한 새로운 직업교육 프로그램인 MC+교육과정 운영을 포함한 37개의 주요사업 추진방향을 자세히 설명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준석 미래인재과장은 “특성화고 교육과정 운영은 산·학·관이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계획하고 함께 운영해야 한다”며 “교무, 행정, 학부모 등 모든 교육관계자가 협력해 지원함으로써 직업교육은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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