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점검 실시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개학을 맞아 6일과 7일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서구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초·중·고등·특수학교 주변 과 학원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된 1구역의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문방구, 분식점 등 246개소를 점검한다.어린이 기호식품 전담 관리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무신고 영업 ▲유통기한 경과 제품 진열 판매 여부 ▲보관기준 준수 여부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학교 매점 및 우수판매업소를 대상으로 고열량·저영양 식품, 커피 판매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튀김기름 사용업소를 대상으로 산가 측정을 병행해 신선한 기름이 사용될 수 있도록 지도에 나선다.점검결과 경미한 위생불량에 대해 현장 계도 및 관련법에 따른 위반사항에 대해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 서구 관계자는 “학교 주변 어린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분식점 등 식품 조리판매업소를 정기적으로 점검해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하고 건강한 먹을거리 제공 및 판매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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