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햇살아래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br />
신축되는 어린이집은 총 사업비 39억여만원을 들여 연면적 977.79㎡, 지상 4층 규모로 110명의 영유아들이 안전한 시설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설계돼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받은 중랑구 최초 BF 인증 건축물이다.부대시설로 ‘365일 열린어린이집’을 운영하는데 5세 미만의 영유아를 급하게 맡겨야할 때 365일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뿐 아니라 시간 단위로 보육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시간제 보육’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또 어린이집 2층에는 가정에서 돌보고 있는 만 5세 이하 영·유아를 위한 공동육아방도 운영된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부모들이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을 만들기 위해 보육 현장에서 주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정책화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