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서구 화정3동 보장협의체는 내달부터 심리 상담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음 치유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마음 치유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은 광주·전남 심리상담센터 나옥희 전문심리상담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제공된다.심리상담실은 화정3동에 거주 중인 관내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나 그 외 심리 상담을 꼭 받고 싶어 하는 일반인들도 신청 할 수 있다.심리상담은 매월 첫째주 목요일에 진행할 예정이며, 아동·청소년·가족상담, 부모 및 인성교육, 학습코칭 및 진로코칭, 심리검사 등 1:1 상담으로 진행된다.박춘복 화정3동 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위기상황에 처한 주민들이 전문 상담서비스를 통해 정서적인 안정을 되찾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화정3동 보장협의체는 상부상조의 정신과 십시일반의 공동체적 정신을 기반으로 2014년 12월에 구성된 자발적인 봉사활동 조직으로 27명의 위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돕고 살피는 등 지역사회에서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중이다.주요 사업으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시시callcall 문안지기 사업, 중·고생 교복 지원 사업, 독거노인·와상장애인들을 위한 두드림 찾아가는 이·미용서비스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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