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스타트업(첨단벤처) 육성을 위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와 손을 잡았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3일 와디즈와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를 통해 도내 스타트업들의 펀딩 성공사례 배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문화창조허브
이날 협약은 스타트업이 콘텐츠에 대한 판로 개척, 투자유치, 홍보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에 착안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도내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경기 스타트업 크라우드펀딩 프로그램'을 개최하는 등 지원 활동에 나선다. '크라우드 성공사례 세미나'는 크라우드펀딩 성공팀과의 인터뷰를 통해 노하우를 전수하는 프로그램으로 2ㆍ3ㆍ7ㆍ12월 모두 네 차례 개최된다.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교육'은 4월 진행된다. 또 11월 진행 예정인 '크라우드펀딩 IR 경진대회'를 통해 와디즈에서의 펀딩을 지원받을 수 있다. '경기 스타트업 크라우드펀딩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창조허브(www.ggihub.or.kr) 또는 와디즈(www.wadiz.kr)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는 2014년 개소한 뒤 도내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지원공간으로 스타트업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코워킹 스페이스와 입주공간인 스마트 오피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 공간지원과 각종 교육 프로그램, 세미나,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2014년부터 2016년 3년간 창업 355건, 일자리 창출 1106개, 스타트업 지원 4550건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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