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해섭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러시아 부리야트공화국 보건부 기획관과 의사협회 회장, 병원장 등 의료인들을 접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바이르(Bari) 의사협회회장, 뚜야나(Tuyana) 어린이 및 재활의학병원 의료질관리부원장, 빅토리아(Victoria) 제2병원장,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올가(Olga) 보건부 기획관, 니콜라이(Nikolay) 국립면역질환 진료소 병원장/광주광역시 제공 <br />
"의료·문화·산업 등 교류협력 방안 모색""부리야트 측, 윤 시장 방문 공식 요청"[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22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러시아 부리야트공화국 보건부 기획관, 의사협회 회장, 병원장 등 의료인들을 접견하고 광주시와 부리야트공화국 간의 의료 교류·협력 등 상호 관심사를 논의했다.이날 윤 시장은 “광주는 의료 뿐만 아니라 문화, 인권, 평화의 도시이고, 에너지산업도시, 자동차 생산도시다”고 소개했다.윤 시장은 이어 “부리야트공화국은 의료분야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의료분야를 시작으로 에너지, 자동차, 첨단농업 등 여러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방문단 대표인 올가(Olga Akanina) 보건부 기획관은 "21일부터 24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해 조선대병원, 시엘병원 등 광주지역 의료기관과 양림동근대역사문화마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문화시설을 둘러보고 광주의 의료와 문화, 산업이 매우 발달된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먼저 광주의 우수한 의료기술 및 의료산업을 배우고 싶고 의료분야의 교류협력을 희망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올가 기획관은 윤장현 시장께 부리야트공화국을 방문해 달라고 공식 초청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