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누리기자
가수 박혜경이 발표곡 중 38곡이 광고로 인해 유명세를 치렀다고 전했다/사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br />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최누리 기자] 가수 박혜경이 발표 곡 중 38곡이 광고 삽입곡으로 사용됐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김진호, 박혜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박혜경은 “38곡이 광고에 삽입됐다. 내 노래는 방송보다는 항상 광고 때문에 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혜경은 “앨범이 잘 안 돼서 방바닥 긁고 있다가 그다음 날 회사에서 ‘대박이다’라는 연락을 받고 가보니깐 광고에 사용돼서 앨범이 주목받은 것도 있다”고 했다. 박혜경은 ‘고백’, ‘하루’, ‘레몬트리’, ‘레인(Rain)’, ‘안녕’, ‘너에게 주고 싶은 세 가지’ 등 많은 히트곡을 가지고 있다.그러면서 박혜경은 “특히 ‘빨간 운동화’는 이나영 씨 덕에 유명해진 것이나 다름없다. 마치 이나영이 부른 듯이 예쁘게 나와 뿌듯했다”며 자랑스러워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최누리 기자 asdwezx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