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선 모란~대모산 지하철 운행 일시 중단…“안내방송 늦고” 출근길 발동동

13일 오전 8시44분께 분당선 모란역에서 급전장애가 발생해 전동차 운행이 일시 중단됐다/사진= 서울시 교통정보과 '트위터' 캡처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최누리 기자] 분당선이 급전장애로 지하철이 운행이 일시 중단됐다.코레일에 따르면 13일 오전 8시44분께 분당선 모란역에서 급전장애가 발생해 전동차 운행이 일시 중단됐다. 급전장애는 전기 설비의 고장, 파손, 변형 등의 결함이나 외부 충격 및 이물질 접촉 등으로 정전 또는 전압강하 등의 급전지장이 발생돼 열차 운행에 지장을 가져온 것을 말한다. 이날 분당선 단전으로 인해 오전 9시2분까지 약 16분가량 모란역에서 대모산입구역 구간의 열차 운행이 일시 중단돼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서울시 교통정보과는 “모란역 사고 여파로 야탑역에서 복정역 방면으로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분당선을 이용한 시민들은 트위터를 통해 “분당선은 사고가 잦은 것 같다” (hje***), “이놈의 분당선...ㅡ ㅡ 급행열차도 급행 같지 않고 방송도 겁나 늦게 해주네요” (ohe***), “지금 2호선이 이상하게 기어간다 싶으면 분당선 때문임” (B***), “출근길에 완전 짜증났다” 등 불편함을 토로했다.디지털뉴스본부 최누리 기자 asdwezx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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