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마 크리스마스 [사진=WKBL 제공]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 위너스가 귀중한 승리를 챙기며 정규리그 단독 3위에 올랐다.KDB생명은 10일 구리시체육관에서 한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를 74-52로 크게 눌렀다. KDB생명은 연승에 성공, 시즌 전적 12승17패를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신한은행은 11승17패가 되면서 공동 4위로 내려갔다. KDB생명은 카리마 크리스마스가 16득점을 기록하면서 맹활약해 승기를 잡았다. 티아나하킨스도 11득점 10리바운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한채진도 3점슛 두 개를 포함해 1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신한은행은 알렉시즈가 퇴출되면서 외국인 선수는 데스티니 윌리엄즈만 뛴 끝에 결국 패배를 막지 못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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