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하수도, 깨끗한 생활환경 구현" [아시아경제 김현종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대형공사장, 하수처리장, 하수관로 및 맨홀 등 지반침하가 우려되는 공공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안전대진단에 나섰다. 완도군은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로 구성된 2개의 점검반을 편성하여 3월말까지 동절기 대형공사 중지 사업장과 공공하수처리장 40개소, 하수관로 20Km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완도군은 5년 이상된 하수관로가 대다수인 지역 여건을 감안해 노후 하수관로와 도로에 설치된 하수 맨홀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부식이 심각한 상태나 진동소음이 발생하는 맨홀 뚜껑은 즉시 교체하고 하수관로의 누수, 오접, 파손, 지반침하 등이 발생한 부분에 대해서는 신속히 보수하여 차량 및 보행자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하수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하수의 원활한 배수상태를 유지하여 깨끗한 생활환경을 구현하고, 지반침하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군민이 만족하는 하수행정 서비스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현종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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