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예비 초등학생 150명 대상 건강검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9일 오전 10~12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학교생활 시작을 위해 ‘취학아동 무료건강검진’을 한다.서초구 의사협회, 서초구 치과의사회, 서울성모병원과 함께하는 이번 건강검진은 치과, 안과, 이비인후과, 소아청소년과, 소아정신과 등 6개 분야 12명의 전문의들이 직접 참여해 미취학 아동의 건강을 체크한다.또 구는 ‘건강체험관’도 함께 운영해 예방접종 확인, 손씻기 체험, 체지방측정, 영양관리, 구강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취약아동 건강검진
아울러 구는 서초구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서초아이존의 지원으로 어린이들의 정서와 행동발달에 대한 개별검사를 실시해, 이상 징후를 보인 아이들을 전문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참가 예약은 보건소 홈페이지(우측하단 팝업 배너)를 통해 인터넷으로 가능하다. 구 보건소(☎2155-8068,8062)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권영현 보건소장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어린이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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